조명재 목사
산호세 온누리교회 담임
2025년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자녀 세대에 믿음이 전수되며, 교회의 공동체성이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 수양회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남으로 큰 은혜를 받아 가정과 세상으로 내려가 빛과 소금으로 사는 주님의 제자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양회에 참석하면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깊은 말씀의 은혜와 뜨거운 기도의 시간 그리고 성도 간의 좀 더 가까운 교제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속에서의 안식과 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기대뿐만 아니라 산호세 온누리교회라는 그리스도의 한 몸 된 공동체성과 자녀 세대에게 믿음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산호세 온누리교회의 미래입니다.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면 우리의 내일은 분명히 밝을 것입니다. 저는 자녀 세대들이 더 많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뜨겁게 예배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 세대의 믿음의 전수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마음을 부모 세대들이 다같이 품고 기도하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는 사랑으로 자랍니다. 기다려 주고, 기도해 주고, 이해해 주고, 사랑해 줄 때 자녀의 신앙은 반드시 자랄 줄 믿습니다. 우리 산호세 온누리교회 자녀들이 그렇게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 모두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품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수양회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은 다음 세대로 준비되고 부모 세대인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고 지원을 결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런 비전을 통해서 교회가 공동체성이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공동체는 한 비전을 품은 마음이 있습니다. “선한 일에 힘쓰는 교회”의 비전은 우리가 같은 마음을 품은 공동체성이 회복될 때 주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그 위대한 시작점이 이번 수양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찬양하고 예배하며 은혜의 시간 안에 회복의 역사가 있게 될 줄 믿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더 낫게 여기는 마음이 이번 수양회 동안 풍성하게 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받을 준비 되셨습니까? 주님이 우리의 마음을 여시고 위로부터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되시길 바랍니다.
2025년 전교인 수양회에서 조명재 목사 드림.

지난 설교
삶의 질문에 말씀으로 답하다 — 조명재 목사님의 설교는 지친 영혼에 참된 위로와 방향을 제시합니다